은행·카드사, 금융채 발행잔액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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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들의 금융채 발행잔액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28조8천억원에 그쳤던 금융채 발행잔액이 2006년 6월말 98조7천억원으로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올 6월말 기준 국민은행의 금융채 발행잔액은 22조1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우리은행이 21조8천억원,그리고 신한은행이 21조5천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카드채 잔액도 4년만에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말 비씨카드, 삼성카드 등 9개 시중 카드사들의 카드채 발행잔액은 30조1천 971억원에 달했지만, 이후 3년 연속 감소해 2005년 말에는 13조3천944억원으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2006년 6월말에는 14조8천250억원으로 다시 늘었습니다.
올 6월말 현재 삼성카드의 카드채 발행잔액이 6조2천343억원으로 가장 많고, LG카드 3조9천155억원, 신한카드 1조9천200억원으로 그뒤를 이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28조8천억원에 그쳤던 금융채 발행잔액이 2006년 6월말 98조7천억원으로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올 6월말 기준 국민은행의 금융채 발행잔액은 22조1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우리은행이 21조8천억원,그리고 신한은행이 21조5천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카드채 잔액도 4년만에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말 비씨카드, 삼성카드 등 9개 시중 카드사들의 카드채 발행잔액은 30조1천 971억원에 달했지만, 이후 3년 연속 감소해 2005년 말에는 13조3천944억원으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2006년 6월말에는 14조8천250억원으로 다시 늘었습니다.
올 6월말 현재 삼성카드의 카드채 발행잔액이 6조2천343억원으로 가장 많고, LG카드 3조9천155억원, 신한카드 1조9천200억원으로 그뒤를 이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