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오는 19일 특별 회의를 갖고 감산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혀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37달러(2.3%) 오른 59.94달러에 마감됐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1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전장보다 44센트 오른 5 9.96달러에 끝났습니다.

차킵 켈릴 알제리 에너지장관은 전날 OPEC이 유가 급락을 저지하기 위해 이번주 회의를 열어 하루 100만 배럴 감산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