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ㆍ강동원 주연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감독 송해성)이 전국 관객 300만명을 돌파하며 멜로영화 흥행 기록 경신의 초읽기에 돌입했다.

LJ필름은 "'우행시'가 개봉 27일째인 10일까지 서울 94만6000명 포함,전국 300만400명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역대 멜로 영화 최고 흥행작인 '너는 내 운명'(감독 박진표,제작 영화사 봄)의 310만명에 바짝 다가섰다.

'우행시'는 요즘 전국 250개 스크린에서 평일 하루 1만여명씩 모으고 있기 때문에 다음 주 중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