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트렌드'시리즈로 유명한 세계적인 미래학자.1929년 미국에서 출생한뒤 하버드 유타 코넬대 등에서 공부했다.

그후 IBM과 코닥의 이사를 지내는 등 기업체에서 40여년간 활동했다.

1982년 메가트렌드를 내놓으면서 작가겸 강연자로 변신했다.

그를 세계적인 미래학자의 반열에 올려 놓은 책은 첫번째 저서인 메가트렌드.기업활동 경험과 10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놓은 책은 금방 베스트 셀러 목록에 올랐다.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하는 베스트셀러에 2년이상 빠지지 않고 뽑힐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당시 시각으로 미래사회에서 발생할 거대한 조류인 탈공업화 사회, 글로벌 경제, 분권화, 네트워크형 조직 등을 예측했다.

그의 예측은 20여년이상이 지난 지금 그대로 적중한 것으로 판명되고 있다.

이 책은 세계 57개국어로 번역돼 800만부 이상이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8년후인 1990년 '메가트렌드 2000'을 후속작으로 내놓는다.

세기말을 앞두고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21세기의 사회현상을 예측한 서적이다.

그는 이 책에서 경제호전과 예술의 번영,시장사회주의의 출현및 복지국가의 쇠퇴 등을 제시하며 과거 어둡고 비관적인 세기말적 변화보다는 밝고 새로운 흐름을 부각시켰다.

그 뒤 잇따라 '글로벌 패러독스'와 '메가트렌드 아시아'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족집게 미래학자'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그는 글로벌 패러독스에서 세계 경제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최소 경제단위의 역할이 더욱 강력해 지는 추세를 분석했다.

이 책은 그해 영국의 '세계서평 어워드'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메가트렌드 아시아에서는 21세기에 아시아가 미국주도의 상품과 소비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자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아시아의 모습을 8가지 트렌드로 분석해 호평을 받았다.

올 10월엔 '마인드 셋'이란 신간서적을 선보였다.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가짐 11가지를 제시하고 경제도메인시대의 도래를 예고했다.

앞으로 32개국에서 번역돼 출간할 예정이다.

이런 놀라운 예측력 덕분에 그는 세계 각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의 조언자 역할을 했다.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교육보좌관과 존슨 전 미국 대통령 특별보좌관을 지내기도 했다.


<약력>

▷1929년 미국에서 출생
▷하버드 코넬 유타대서 수학
▷IBM 코닥등 기업체에서 근무
▷케네디 전대통령및 존슨 전 대통령 특별보좌관
▷하버드대및 모스크바 주립대 교수 역임
▷15개 명예박사 취득
▷중국 난징대 명예교수

<저서>

▷메가트렌드(Megatrends·1982)
▷메가트렌드 2000(Megatrends 2000·1990)
▷글로벌 패라독스(The Global Paradox·1994)
▷메가트렌드 아시아(Megatrends Asia·1995)
▷하이테크 하이터치(High Tech High Touch·1999)
▷마인드 셋(Mind Set·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