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LG텔레콤 신규가입자 시장서 여전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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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화증권은 통신서비스 분석자료에서 9월 LG텔레콤의 가입자 순증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전체 누적 가입자 점유율은 17%대이나 월간 신규가입자 점유율은 23%대를 유지해 전체 가입자 증가세를 견인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9월 이동통신 시장은 전월보다 다소 불안한 양상을 보인 것으로 지적했다.
조철우 연구원은 "각 사업자의 해지율이 높아지고 신규가입자 중 번호이동 가입자 비중이 증가했다"면서 "이는 분기 결산과 9월초 LG텔레콤의 마케팅 강화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초고속인터넷 시장은 치열한 가입자 확보 경쟁이 여전히 전개되고 있다고 분석.
이 가운데 파워콤이 9만명 이상의 순증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KT와 하나로텔레콤도 월간 순증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는 순조로운 가입자 확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셋톱박스의 수급과 엔지니어의 숙련도가 높아지면서 유치 이후 개통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전체 누적 가입자 점유율은 17%대이나 월간 신규가입자 점유율은 23%대를 유지해 전체 가입자 증가세를 견인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9월 이동통신 시장은 전월보다 다소 불안한 양상을 보인 것으로 지적했다.
조철우 연구원은 "각 사업자의 해지율이 높아지고 신규가입자 중 번호이동 가입자 비중이 증가했다"면서 "이는 분기 결산과 9월초 LG텔레콤의 마케팅 강화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초고속인터넷 시장은 치열한 가입자 확보 경쟁이 여전히 전개되고 있다고 분석.
이 가운데 파워콤이 9만명 이상의 순증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KT와 하나로텔레콤도 월간 순증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로텔레콤의 하나TV는 순조로운 가입자 확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셋톱박스의 수급과 엔지니어의 숙련도가 높아지면서 유치 이후 개통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