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증시, 북핵 충격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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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핵실험 소식에 충격을 받았던 주식시장이 하루만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준호 기자!
(기자)
북핵 후폭풍에 시달렸던 증시가 급락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소폭 상승 출발하며 1,33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고 코스닥 시장도 540선으로 복귀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어제 투매 양상을 나타냈던 개인들은 오늘도 여전히 순매도에 나서고 있는 데 반해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로 시장을 지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와 섬유의복, 은행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보험과 운수창고 업종 등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사태가 증시에 단기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그칠 것이라는 의견과 충격이 꽤 오래갈 것이라는 분석이 다소 엇갈리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시각을 살펴보면, 북핵 리스크로 시장의 펀더멘털이 크게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 그리고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점 등이 꼽혔습니다.
이에 반해 이번 북한 핵실험은 과거 지정학적 위험을 촉발시켰던 사건에 비해 강도가 상대적으로 강해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대부분 증권사들은 시장의 하락 마지노선을 1,250선으로 설정하고 국제 사회의 대응에 따라 지수의 움직임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적극적으로 시장에 대응하기 보다는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최근까지 시장을 주도했던 IT와 자동차, 증권, 산업재에 대한 접근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입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북한의 핵실험 소식에 충격을 받았던 주식시장이 하루만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준호 기자!
(기자)
북핵 후폭풍에 시달렸던 증시가 급락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소폭 상승 출발하며 1,33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고 코스닥 시장도 540선으로 복귀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어제 투매 양상을 나타냈던 개인들은 오늘도 여전히 순매도에 나서고 있는 데 반해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로 시장을 지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와 섬유의복, 은행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보험과 운수창고 업종 등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사태가 증시에 단기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그칠 것이라는 의견과 충격이 꽤 오래갈 것이라는 분석이 다소 엇갈리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시각을 살펴보면, 북핵 리스크로 시장의 펀더멘털이 크게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 그리고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점 등이 꼽혔습니다.
이에 반해 이번 북한 핵실험은 과거 지정학적 위험을 촉발시켰던 사건에 비해 강도가 상대적으로 강해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대부분 증권사들은 시장의 하락 마지노선을 1,250선으로 설정하고 국제 사회의 대응에 따라 지수의 움직임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적극적으로 시장에 대응하기 보다는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최근까지 시장을 주도했던 IT와 자동차, 증권, 산업재에 대한 접근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입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