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최근 전셋값 급등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재경부 축소 간부회의에서 "최근 급등하는 전세가격이 이사철 수요로 인한 일시적 수급 불균형인지 소형주택 공급부족 때문인지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아울러 "원/엔 환율 하락으로 일본과의 경쟁에서 수출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다"며 "직접 현장으로 가서 얘기를 들어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