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은행업..내년 1분기 강력한 주가 모멘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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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은행업에 대해 내년 1분기 이후 강력한 주가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9일 삼성은 "경기회복 둔화와 중국 은행들의 상장에 따른 물량부담으로 최근 국내 은행주가 코스피를 하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기가 저점을 확인하고 대부분 물량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 1분기 이후 강력한 주가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
은행주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일 때까지 M&A 관련주와 이익 가시성이 높은 은행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최근 은행주 중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기록한 신한지주와 안정적 대출 성장과 가격 경쟁력이 높은 대구은행을 업종 최선호주로 추전했다.
한편 3분기 은행 대출 성장률은 3.2%로 전분기 대비 상당히 둔화됐으며 이는 가격 경쟁이 완화됐음을 의미한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9일 삼성은 "경기회복 둔화와 중국 은행들의 상장에 따른 물량부담으로 최근 국내 은행주가 코스피를 하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기가 저점을 확인하고 대부분 물량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 1분기 이후 강력한 주가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
은행주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일 때까지 M&A 관련주와 이익 가시성이 높은 은행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최근 은행주 중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기록한 신한지주와 안정적 대출 성장과 가격 경쟁력이 높은 대구은행을 업종 최선호주로 추전했다.
한편 3분기 은행 대출 성장률은 3.2%로 전분기 대비 상당히 둔화됐으며 이는 가격 경쟁이 완화됐음을 의미한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