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진단] 포스코, 실적호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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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3일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POSCO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 반영으로 보이는데 포스코의 주가 강세 이유와 전망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주가 강세 배경을 말해달라.
[기자]
오늘 포스코가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일부 외국계 증권사에서 포스코에 대한 3분기 실적전망을 높게 보면서 외국인 매수가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씨지> (포스코 강세 배경)
*3분기 실적 예상보다 호조
*세계 철강업체 M&A설 유포
*외국계 창구 순매수 증가
이외에도 포스코에 대한 M&A설이 재차 유포되면서 외국계 증권사의 매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추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11시 10분 기준 포스코는 외국인이 UBS 메릴린치 창구를 중심으로 10만8천주 순매수하면서 주가는 4500원(1.88%)오른 24만3500원을 기록중입니다.
[앵커]
포스코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추정되나.
[기자]
당초 국내 증권사들은 포스코의 3분기 추정이익이 1조1천억원대 머물 것으로 내다봤지만 외국계 증권사들이 실적 전망을 올리고 있습니다.
<씨지> (3분기 영업이익 호전)
*다이와증권 1조2200억원 예상
*국내증권사 평균치 1조400억
*대부분 증권사 1.1조원 추정
다이와증권은 지난 4일 POSCO가 3분기에 1조2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 시장 예상치인 1조4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이와는 POSCO가 3분기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집중했고 비용 절감에도 성공해 수익성이 좋아졌다며 회사측도 3분기 실적에 대해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내증권사들은 포스코의 실적이 좋아지고는 있지만 대체로 1조1천억원 안팎에 그칠 것으로 매다보고 있습니다.
[앵커]
포스코에 대한 M&A설이 다시 도는 이유는 무엇인가.
[기자]
추석 연휴 동안 인도 타타스틸의 코러스 인수설이 유포되면서 세계 철강업체들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지난 6일 월스트리트저널이 인도 타타스틸이 영국 철강사 코러스사를 M&A할 것이라는 설을 보도하면서 해외 철강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씨지> (세계 철강주 강세)
*타타스틸 코러스사 인수설
*주요 철강사 지난주 강세
*포스코 M&A 가능성 부각
타타스틸은 조강생산 440만톤으로 세계 54위 규모이지만 1820백만톤의 조강생산능력을 보유한 세계 9위의 코러스사를 109억달러에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된 것입니다.
타타스틸의 코러스 인수설로 지난 5,6일 이틀간 코러스 18%, 미탈 6.3%, 티센 5.7%, US스틸 8.2%, 신일본제철 3.8%, JFE 2.2% 상승한 것이 포스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앵커]
증권사들의 포스코에 대한 평가는 어떤가.
[기자]
국내 증권사들은 포스코에 대래 실적 호전과 수급 개선을 이유로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최근 상승장에서 소외된 포스코에 대해 우리투자증권은 "분기마다 영업이익률을 높여가고 있어 향후 주가가 안정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씨지> (증권사별 목표가)
*우리투자증권 305,000원
*대신증권 295,000원
*대한투자증권 306,000원
대신증권도 "포스코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며 "판매 호전과 내수단가 인상효과 등을 고려할 때 실적호전은 4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에 대해 우리투자증권은 30만5000원, 대신증권은 29만5000원의 목표가를 각각 제시했고 대투증권도 30만6000원의 목표가를 내놓았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오는 13일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POSCO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 반영으로 보이는데 포스코의 주가 강세 이유와 전망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주가 강세 배경을 말해달라.
[기자]
오늘 포스코가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일부 외국계 증권사에서 포스코에 대한 3분기 실적전망을 높게 보면서 외국인 매수가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씨지> (포스코 강세 배경)
*3분기 실적 예상보다 호조
*세계 철강업체 M&A설 유포
*외국계 창구 순매수 증가
이외에도 포스코에 대한 M&A설이 재차 유포되면서 외국계 증권사의 매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추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11시 10분 기준 포스코는 외국인이 UBS 메릴린치 창구를 중심으로 10만8천주 순매수하면서 주가는 4500원(1.88%)오른 24만3500원을 기록중입니다.
[앵커]
포스코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추정되나.
[기자]
당초 국내 증권사들은 포스코의 3분기 추정이익이 1조1천억원대 머물 것으로 내다봤지만 외국계 증권사들이 실적 전망을 올리고 있습니다.
<씨지> (3분기 영업이익 호전)
*다이와증권 1조2200억원 예상
*국내증권사 평균치 1조400억
*대부분 증권사 1.1조원 추정
다이와증권은 지난 4일 POSCO가 3분기에 1조2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 시장 예상치인 1조4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이와는 POSCO가 3분기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집중했고 비용 절감에도 성공해 수익성이 좋아졌다며 회사측도 3분기 실적에 대해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내증권사들은 포스코의 실적이 좋아지고는 있지만 대체로 1조1천억원 안팎에 그칠 것으로 매다보고 있습니다.
[앵커]
포스코에 대한 M&A설이 다시 도는 이유는 무엇인가.
[기자]
추석 연휴 동안 인도 타타스틸의 코러스 인수설이 유포되면서 세계 철강업체들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지난 6일 월스트리트저널이 인도 타타스틸이 영국 철강사 코러스사를 M&A할 것이라는 설을 보도하면서 해외 철강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씨지> (세계 철강주 강세)
*타타스틸 코러스사 인수설
*주요 철강사 지난주 강세
*포스코 M&A 가능성 부각
타타스틸은 조강생산 440만톤으로 세계 54위 규모이지만 1820백만톤의 조강생산능력을 보유한 세계 9위의 코러스사를 109억달러에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된 것입니다.
타타스틸의 코러스 인수설로 지난 5,6일 이틀간 코러스 18%, 미탈 6.3%, 티센 5.7%, US스틸 8.2%, 신일본제철 3.8%, JFE 2.2% 상승한 것이 포스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앵커]
증권사들의 포스코에 대한 평가는 어떤가.
[기자]
국내 증권사들은 포스코에 대래 실적 호전과 수급 개선을 이유로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최근 상승장에서 소외된 포스코에 대해 우리투자증권은 "분기마다 영업이익률을 높여가고 있어 향후 주가가 안정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씨지> (증권사별 목표가)
*우리투자증권 305,000원
*대신증권 295,000원
*대한투자증권 306,000원
대신증권도 "포스코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며 "판매 호전과 내수단가 인상효과 등을 고려할 때 실적호전은 4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에 대해 우리투자증권은 30만5000원, 대신증권은 29만5000원의 목표가를 각각 제시했고 대투증권도 30만6000원의 목표가를 내놓았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