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부터 국내 보통우표 요금이 220원에서 250원으로 인상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량이 줄고, 우편시장 개방압력이 거세지는 가운데 우편사업의 자립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이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우편요금 조정은 지난 2004년 11월 이후 약 2년만이며, 다만 고중량 우편이용 고객을 위해 중량별 구간요금은 120원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