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북핵 강행, 대응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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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핵실험 강행에 대한 외신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주요외신들은 북핵실험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면서 자충수를 둔 북한의 의도 분석에 분주합니다. 이인철 기잡니다.
(기자)
북한의 핵실험 강행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다시 전세계인의 이목이 한반도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AP, AFP 등 주요통신사와 CNN,BBC 등 주요외국방송사들은 한국언론의 보도를 인용, 실시간으로 북한의 핵실험에 성공소식을 전했습니다.
가장 신중한 반응으로 일관하던 백악관도 북힌의 핵실험은 국제사회를 무시하는 도발적 행위라고 규정하고 북한은 동북아 지역의 긴장을 초래하는 행동을 자제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백악관은 또한 UN 안보리에 북핵 실험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정부도 강경대응 방침을 거듭 천명했습니다
아소 다로 일본외무상은 북한의 핵실험이 확인되면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새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추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북제제를 반대했던 중국도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중국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북한은 사태를 악화시키는 어떤 행동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중국은 또한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할것을 종용하면서 이번 북핵실험을 뻔뻔한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북한의 전격적인 핵실험 강행 선언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심사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취할 대응책으로 3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UN을 통한 대북 제재 본격화, 다국적 군사적전 준비 그리고 미일 선제공격들의 단계적 대응책입니다.
이에 앞서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과과 럼스펠드 국방장관이 수차례 언급해온 것처럼 북한의 핵실험 강행이 금지선(RED-LINE)을 넘으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UN을 통한 본격제재가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입니다.
북한의 핵무장에 대해 미-일 양국은 물론이고 중국과 러시아도 이미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만큼 유엔을 통한 본격적인 대북제재는 피할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북핵실험 강행에 대한 외신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주요외신들은 북핵실험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면서 자충수를 둔 북한의 의도 분석에 분주합니다. 이인철 기잡니다.
(기자)
북한의 핵실험 강행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다시 전세계인의 이목이 한반도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AP, AFP 등 주요통신사와 CNN,BBC 등 주요외국방송사들은 한국언론의 보도를 인용, 실시간으로 북한의 핵실험에 성공소식을 전했습니다.
가장 신중한 반응으로 일관하던 백악관도 북힌의 핵실험은 국제사회를 무시하는 도발적 행위라고 규정하고 북한은 동북아 지역의 긴장을 초래하는 행동을 자제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백악관은 또한 UN 안보리에 북핵 실험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정부도 강경대응 방침을 거듭 천명했습니다
아소 다로 일본외무상은 북한의 핵실험이 확인되면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새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추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북제제를 반대했던 중국도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중국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북한은 사태를 악화시키는 어떤 행동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중국은 또한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할것을 종용하면서 이번 북핵실험을 뻔뻔한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북한의 전격적인 핵실험 강행 선언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심사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취할 대응책으로 3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UN을 통한 대북 제재 본격화, 다국적 군사적전 준비 그리고 미일 선제공격들의 단계적 대응책입니다.
이에 앞서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과과 럼스펠드 국방장관이 수차례 언급해온 것처럼 북한의 핵실험 강행이 금지선(RED-LINE)을 넘으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UN을 통한 본격제재가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입니다.
북한의 핵무장에 대해 미-일 양국은 물론이고 중국과 러시아도 이미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만큼 유엔을 통한 본격적인 대북제재는 피할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