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이 3분기중에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금은 291조원으로 3분기에만 11조원이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의 총기업대출에서 중소기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말 85.2%에서 올해 9말에는 87.4%로 상승했습니다.

은행별로는 기업은행이 2조5천억원, 신한은행이 2조2천억원,우리은행이 1조6천억원을 중소기업에 대출했습니다.

한편, 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9말 현재 1.5%로 전분기(1.4%)에 비해 0.1%p 상승해 지난해말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