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북핵 리스크 '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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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핵실험 방침을 밝힘에따라 증시에 미칠 영향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의 경우 악재가 장기화될 것을 경고하기도 했지만 대다수 증권사는 단발성 악재로 분석중입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핵실험에 대한 증권가 분석은 엇갈리고 있지만 일시적인 악재라는 해석이 우세합니다.
현대증권은 신중론을 펼쳤습니다.
북핵문제가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이 부정적이고 장기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반면 대다수 증권사들은 과거 학습효과에서 보듯 북핵 악재는 일회성으로 끝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화증권은 핵실험 자체가 외교협상용카드인데다, 과거 사례를 보더다로 북한과 관련된 악재가 추세를 꺽진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우증권 또한 국내 증시가 북핵문제에대해 내성을 갖고 있고, 미국증시가 유가하락과 경기 연착륙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어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도 일부 해외 DR이 하락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줬지만, 해외분석기관들은 이번 사태에대해 단기적인 악재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93년 북한이 핵확산 금지조약을 탈퇴했지만 지수는 계속 올랐고, 94년 국제원자력기구에서 탈퇴선언 당시에도 이틀간 큰 폭 하락한 후 곧바로 만회해 증시엔 일시적인 악재로 끝났습니다.
한편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와 무디스도 북한 핵실험 선언이 한국 신용등급에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피치도 이미 지정학적 리스크가 반영돼 있다며 이번 사태로 신용등급을 조정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와우TV뉴스 강기수입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
북한이 핵실험 방침을 밝힘에따라 증시에 미칠 영향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의 경우 악재가 장기화될 것을 경고하기도 했지만 대다수 증권사는 단발성 악재로 분석중입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핵실험에 대한 증권가 분석은 엇갈리고 있지만 일시적인 악재라는 해석이 우세합니다.
현대증권은 신중론을 펼쳤습니다.
북핵문제가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이 부정적이고 장기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반면 대다수 증권사들은 과거 학습효과에서 보듯 북핵 악재는 일회성으로 끝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화증권은 핵실험 자체가 외교협상용카드인데다, 과거 사례를 보더다로 북한과 관련된 악재가 추세를 꺽진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우증권 또한 국내 증시가 북핵문제에대해 내성을 갖고 있고, 미국증시가 유가하락과 경기 연착륙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어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도 일부 해외 DR이 하락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줬지만, 해외분석기관들은 이번 사태에대해 단기적인 악재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93년 북한이 핵확산 금지조약을 탈퇴했지만 지수는 계속 올랐고, 94년 국제원자력기구에서 탈퇴선언 당시에도 이틀간 큰 폭 하락한 후 곧바로 만회해 증시엔 일시적인 악재로 끝났습니다.
한편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와 무디스도 북한 핵실험 선언이 한국 신용등급에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피치도 이미 지정학적 리스크가 반영돼 있다며 이번 사태로 신용등급을 조정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와우TV뉴스 강기수입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