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이 해외사업에서 잇따라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60만명을 기록한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의 경우 8월에만 9억원이 넘는 중국 로열티 매출을 올렸습니다.

또 9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를 시작한 베트남과 태국도 동시접속자가 이미 각 6만명과 2만명을 넘어서면서 4분기 매출 상승에 대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습니다.

예당온라인은 10월초 일본에서 상용화 서비스와 함께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브라질과 신흥시장 미국에서도 10월중 오픈 베타 서비스를 계획중입니다.

박재우 해외사업본부장은 “연말 오픈할 신작게임 프리스톤테일2-이니그마 역시 오는 11월까지 중국과 일본에서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며 “적어도 4분기에만 50억원 이상의 해외 수출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