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방송컨텐츠 업체인 올리브나인을 인수키로 결정했습니다.

KT는 올리브나인이 실시하는 850만주 3자배정 유상증자 물량을 전량 인수할 방침입니다.

KT는 "광대역통합망에 대한 투자와 함께 이번 컨텐트 분야 투자가 결정됨에 따라 통신인프라와 미디어 컨텐트를 결합한 블루오션을 적극 창출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KT는 지난해 인수한 싸이더스FNH의 영화부문과 함께, 올리브나인이 보유하고 있는 드라마, 예능교양프로그램, 음악(OST), 연예인 매니지먼트 역량을 결합해 통방융합그룹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