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0년 디지털콘텐츠 산업이 13조원 규모의 거대산업으로 육성됩니다.

디지털콘텐츠관련 범부처 중장기 계획인 ‘제2차 온라인 디지털콘텐츠 산업 발전 기본계획(2006~2008)’이 온라인디지털콘텐츠산업 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번 제2차 기본계획에서는 2010년까지 시장가치 1조원 이상 기업 10개사를 확보하고 수출액 13억 달러, 시장규모 13조원 달성을 위해 디지털콘텐츠 생산-유통-소비 주체의 동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통부 관계자는 "통신 방송 융합 등 디지털 컨버전스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디지털콘텐츠 산업과 관련한 정부 각 부처의 의견이 합의 조정된 범부처 종합계획인 제2차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체계적인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 정책 추진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