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5일 개인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본부 부서 차원에서 론센터를 개설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 개설된 론센터는 외환은행 전 영업점 가계대출업무 가운데 후선 업무를 집중 처리하기 위해 신설됐습니다.

지난 14개월여에 걸쳐 은행측은 가계여신 업무 개선 작업을 진행해 내부규정을 개편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정보기술(IT) 시스템을 재구축했습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일선 영업점 업무량이 크게 줄어들어 가계대출 마케팅에 전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