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두산에 대해 지배구조개편과 자산가치에 주목하라며 '매수' 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5만1천원을 제시했습니다.

백운목 연구원은 "두산은 사업지주회사 설립 등 지배구조 개편으로 대주주의 지분 확대가 예상되며 부동산과 유가증권 등 자산 매각으로 과도한 차입금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백 연구원은 "두산이 두산중공업 지분과 보유 부동산 등 자산가치가 높아 자산주로 평가받을 수 있으며 소주 판매 호조로 내년부터는 주류 사업 부문에서의 실적 개선과 함께 전체 영업이익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