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6일 데이콤이 국내통신주 중 성장성과 수익성 면에서 가장 매력도가 높은 통신주라고 밝혔다.

전상용 연구원은 "2분기 실적에 이어 3분기 실적도 분기 사상 최대 실적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 면에서 가장 매력도가 높은 통신주"라고 말했다.

3분기 매출은 인터넷과 e-Biz 매출의 성장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한 3140억원, 영업익은 45% 늘어난 63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각각 추정.

또 올 하반기 배당성향은 25%를 유지, 주당배당금이 500~550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2만5300원에서 3만3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