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6일 부산은행을 지방은행 중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홍진표 연구원은 "상대적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부산은행은 대구은행 대비 낮은 수익성으로 인해 23% 할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향후 2~3년 내 두 은행간 수익성 차이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소멸될 것이며 이에 따라 장기적 관점에서 부산은행이 대구은행의 수익률을 앞설 것으로 것으로 예상했다.

또 고객 충성도와 광범위한 지점망을 통한 우수한 고객 접근성을 기반으로 높은 시장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산건전성도 양호하다고 판단.

올해 순이익은 대손상각비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24.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