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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사람의 행동을 제한하고 규정짓는다.

공간에 따라 우리 삶의 모양도 달라지는 것이다. 행동이 제한되면 상상력도 빈곤해진다.

이는 상상력을 표현하는 언어의 부재를 낳게 된다.

공간설계 회사인 (주)백선디자인(대표 김백선 www.paiksundesign.com)은 획일화된 기업형 설계에 과감히 메스를 가한다.

공간에 언어를 담아,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문을 두드리는 회사로 명성을 쌓고 있다.

공간에 언어를 담는다는 것은 다소 추상적이다.

그러나 김백선 대표가 연출한 공간을 보면 쉽게 고개가 끄덕여 진다.

그가 연출한 공간은 공통적으로 '여백의 미'가 흐른다.

그곳에 있는 사람의 행동과 상상력을 차분하게, 그러나 마음껏 풀어 놓을 수 있도록 구상한 것일 게다.

또한 직선과 곡선의 어울림으로 인위적인 공간이 아닌 자연적인 공간을 연출해 사람과 사람과의 소통이 자연스럽게 열리도록 설계한다.

이로 인해 김 대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이 상생하기를 바란다고 한다.

(주)백선디자인은 해마다 두 개의 프로젝트는 무료설계를 실시한다.

수익창출보다는 문화적인 공간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 루프 갤러리, 대전 화암사 법당, 등이 그렇게 무료설계로 지어진 곳이다.

현재 설계 중인 곳으로는 이용백갤러리가있다.

김백선 대표는 홍익대학교 동양학과를 졸업한 화가로, 공간 디자인뿐 아니라 개인전도 활발하게 열고 있다.

김 대표는 "공간의 영역을 인테리어, 건축, 도시환경으로 확장해 새로운 개념의 문화단지 조성사업을 기획하고 있다"는 작가적 소명을 전했다.

(주)백선디자인은 도심 곳곳에 문화의 향을 불어넣는 '농익은' 디자인 회사로 착실하게 성장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