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관광공사가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10월부터 '한류의 달' 행사를 개최합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외국 관광객 유치와 관광시장 기반 확대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공사는 국내 관광산업의 인프라 확보와 외자 유치 등을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을 '한류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우리 문화와 인기 한류스타와의 만남을 테마로 한 'All Star Together'행사를 개최합니다.

'한류의 달'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공연행사로 10월 13일 가수 비의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류시원, 송승헌 등 한류스타의 팬미팅을 포함해 점프, 난타 같은 넌버벌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All Star Together'는 그동안의 한류 관광상품을 총집결하고 한류를 최대한 활용해 우리나라만의 브랜드를 창출, 관광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통합 마케팅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int> 김종민 사장....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이번행사를 통해 2만명 이상의 해외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11월에는 '아시아·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해' 우리 관광산업에 해외자본의 투자를 유도할 계획 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