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담배협회는 청소년들의 흡연예방 및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한‘2006년, YSP (Youth Smoking Prevention )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주제는 ‘신분증 확인’ (No ID? No Sale!) 캠페인입니다.

‘청소년의 신분증은 금연 신분증입니다’라는 청소년 대상 슬로건과 ‘신분증 확인, 청소년 흡연예방의 시작입니다’라는 성인 및 판매점 대상 슬로건을 내건 이번 캠페인은 인기그룹 파란이 직접 홍보대사로 참여합니다.

파란이 모델로 출연한 ‘신분증 확인’의 중요성에 대한 광고는 포털 사이트 ‘다음 (www.daum.net)’ 및 서울 중심지역 옥외광고 및 버스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소년과 성인에게도 공익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공익광고 외에도 네티즌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흡연예방을 주제로 한 동영상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다음 (www.daum.net)을 통해 진행됩니다.

또한 한국담배협회는 담배구매 현장에서의 청소년 신분증 확인 절차에 대한 판매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소매점 5만점에 ‘신분증 확인’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담은 자료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한국담배협회의 임영묵 국장은 "성인임이 증명되지 않는 이상 담배를 판매하지 않고, 이를 위해서 신분증을 확인하는 절차를 자연스러운 사회적 문화로 정착시켜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