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구로공단이 지금의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바뀌면서 2001년 '마리오 아울렛'이 이곳에 개장됐다.

2004년에는 국내 최초의 팩토리 아울렛 '마리오2'를 연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마리오3'를 추가 개장했다.

이로써 마리오 아울렛과 본사가 위치한 서울디지털산업 2단지 일대는 '마리오 패션타운'으로 변모했다.

현재 주요 백화점 35개 매장을 운영 중인 마리오 아울렛에는 여성 캐주얼,영 캐주얼,신사 정장,스포츠 웨어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고 하루 평균 2만5000명의 고객들이 찾는다.

패션업체에는 재고 소진과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소비자에게는 유명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으로 넉넉하게 공급하면서 국내 패션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