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대표 박병재)는 세계 80여개 나라에 각종 악기를 수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악기브랜드다.

지난 5월 현대산업개발 그룹의 일원이 된 것을 계기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기업 구현'이란 기업이념을 내걸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1956년 국내 첫 완제품 피아노 생산을 시작한 이래 고객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온 영창악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소비자가 뽑은 피아노부문 브랜드 파워'와 '고객만족도'에서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영창악기가 어려웠던 시절에도 50년의 명예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품질 때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창악기의 품질경영은 'YCS-I(Young Chang System Innovation) 운동'으로 대변된다.

지난 7월 도입된 이 운동은 생산현장의 공정개선과 의식개혁을 통한 최고품질의 제품 생산을 모토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공장의 시설과 공정을 새로 도입해 생산환경을 완전히 바꿨다.

영창악기는 온도와 습도 등의 변화에 민감한 악기제품의 품질을 보전하기 위해 CS(고객만족)팀을 구성,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고객의 목소리와 개선사항을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생산직 사원을 직접 CS팀에 투입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영창악기는 지난해 6월 전문 연주자용 고급 브랜드'알버트 웨버'개발에 성공,중국 톈진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세계 악기상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