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에서의 D램 가격 담합행위와 관련,삼성전자 미국 법인의 고위 간부가 실형을 살게 됐다.

미국 법무부는 21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미국 법인에서 현지 채용한 토머스 퀸 마케팅 담당임원(상무급)이 1999년부터 4년간 미국시장에서 D램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8개월형과 25만달러의 벌금을 내는 데 동의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