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금속-절연체 전이 현상을 이용해 반도체소자보다 100배 작은 소자를 개발했습니다.

이 원리를 이용할 경우 휴대폰 배터리의 폭발도 방지할수 있습니다.

보도에 박정윤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MIT, 즉 금속절연체전이소자 원리를 이용해 임계온도 스위치를 개발했습니다.

(수퍼1)

특히 이를 이용해 휴대폰 배터리 부풀림과 폭발방지 소자 개발에도 성공했습니다.

MIT-임계온도 센서는 임계온도가 하나로 고정된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변하기 때문에 응용범위가 큰 것이 특징입니다.

[INT:김현탁 ETRI 테라전자소자팀장]수퍼2

02:41:26 - 02:41:14

"MIT-온도센서의 경우 일반온도 센서의 없는 기능인 제어기능이 따로 있다. 한개의 센서에서 제어까지 가는 중간 회로를 절약할수 있다. 반도체센서보다 고감도여서 시장경쟁력이 있다"

이 스위치는 뛰어난 감도로 군용, 의료용, 위성 등에 사용이 가능하며 난방시스템, 화재경보기 등 온도를 측정하고 제어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INT:김현탁 ETRI 테라전자소자팀장]수퍼3

02;40:00 - 34

"MIT현상 응용분야는 온도센서, 자외선 센서, 전자파를 이용한 기타센서에 사용이 가능. 고전류 흐르는것을 이용한 MIT 고전력 스위치, 반도체 소자, 발열을 이용한 차세대 메모리에 사용 가능"

특히 이 소자를 이용하면, 휴대폰, 노트북 등 휴대용 IT제품의 배터리 부풀림이나 폭발을 방지하는 것을 막을수 있습니다.

(수퍼4)

올해 세계시장에서 휴대폰 6억대, 노트북이 1억대가 생산된 것을 감안하면 경제적 효과도 클것으로 기대됩니다.

(수퍼5)

연구원은 MIT분야에서 24개의 특허를 출원중이며, 앞으로 2-3년 후에는 이 기술이 상용화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