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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 치명적 질병인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으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그동안 진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HPV(Human Papilloma Virus)는 암 유발 확율에 따라 고위험 유전자형과 저위험 유전자형으로 구분한다.

현재 널리 쓰이고 HPV 진단제는 이처럼 어느 위험군에 감염 되어있는지 여부만을 알 수 있어 바이러스 타입별 감염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 없었다.

그러나 자궁경부암 진단 전문기업인 (주)마이진(대표 한인권, www.mygene.net)은 2004년 식약청으로부터 MyHPV Chip 에 대한 승인을 받으며 유전자를 이용한 진단칩 시장에 새장을 열게 되었다.

바이러스 타입을 식별하고 객관적이고 향상된 진단효율을 가능케 한 이 장비는 현재 자궁경부암 퇴치에 필수적인 HPV 검사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자궁경부암 발병자의 95%에서 HPV가 검출되는 현 상황에서 기존의 현미경 판독법으로는 암 발병의 전초단계라 할 수 있는 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알 수 없으며 진단의 정확도면에서도 신뢰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의료진단 기기의 수출에 필수적인 ISO9001 및 ISO13485, CE Mark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이 칩에 대해 DNA칩으로는 세계 처음으로 미국 FDA의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향후 2010년까지 세계 HPV시장 20% 점유 목표라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또한, 한인권 대표는 지난 2월 IT솔루션 개발업체인 코스닥 상장기업 (주)모코코와 주식교환을 결정하며 대표이사로 취임 후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회사경영을 위탁했다.

현재 마이진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한상훈 사장은 전 한국쉐링 영업본부장으로 인사부터 영업까지 두루 섭렵한 전문경영인으로 마이진 성장의 열쇠인 HPV 진단제의 영업망 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전국 22개 종합병원에 HPV(자궁경부암) 전용 검사실을 설치하고 HPV DNA 키트를 공급하고 있다.

의사 출신 CEO로써 단기간 내 (주)마이진을 자궁경부암 진단 전문기업으로 만든 한인권 대표는 "계속적인 기술개발에 매진해야만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현재 차세대 HPV 칩 개발이 완료단계에 있으며, 로컬의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스캐너도 내년 쯤 마무리될 것이다."고 밝혔다.

차세대 칩은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진행됐던 모든 검사과정을 칩 하나에 담아 검사를 보다 간소화하고 검사과정 중 있을 수 있는 human error를 최소화한 것이다.

(주)마이진은 모회사인 (주)모코코와 함께 19일 기자간담회와 20일 기업설명회를 가진 자리에서 FDA 승인에 관한 절차, 향후 미국을 포함한 해외시장 진출에 관한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