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20일 조선업 분석 자료에서 컨테이너선 회복 등에 따른 수주 지속으로 연착륙이 예상되나 수주 사이클은 올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 능력의 경우 2015년까지 큰 증가를 보일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2007년 이후에는 수요가 공급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항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조선업 변곡점은 올해 하반기가 아닌 내년 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목표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진중공업의 경우 매력적인 장기 자산 스토리를 고려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목표가 3만6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중공업 목표가는 2만6700원, 현대중공업 13만5000원, STX조선 1만3500원, 현대미포 9만6000원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