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대상] 기업브랜드/물류부문 대상 DHL…맞춤형 특송서비스 '최고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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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요청한 자료를 오늘 아침이면 받아 볼 수 있는 세상이다.
전 세계에 안전하고 신속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제특송 물류기업인 '디에치엘(DHL)'.1969년 미국에서 국내 항공특급 송·배달 업무를 시작한 이래 지금은 국경이 따로없이 관공서,기업체,개인 등의 각종 서류 및 화물운송을 수행하는 글로벌 물류운송 기업으로 성장했다.
○포장에서 최종 배달까지 책임
DHL은 전세계 220여국 12만여지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놓고 있다.
웬만한 국가나 지역에 물류운송을 하고 있다는 얘기.전체 종업원은 28만5000명 정도로 특송에서 공급망 관리까지 모든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 상업서류나 수출 견본품,소화물,중량 화물 등은 발송예약 전화 한 통이면 해결된다.
DHL 직원이 직접 고객을 방문,발송물을 접수한 후 포장,운송,통관,최종 배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맡아 해결해 준다.
최근에는 화물 전용기(A300-600F)를 도입해 아시아 지역 내 화물의 운송 소요시간을 더욱 단축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미국 노스웨스트 항공사와 제휴해 DHL 전용 화물기를 매일 운항함으로써 한~미 간 수출입 화물의 배송 시간도 단축시켰다.
이런 서비스 정신이 빛을 발해 외지로부터 10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물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1년 설립된 DHL코리아는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국제특송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작년 총 취급물량은 약 3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50회 이상의 수출입 물류를 위한 비행기가 뜬다.
국내에는 400대의 물류 차량과 인천 국제 공항을 포함,26개의 전국 서비스 센터를 갖추고 있다.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DHL코리아(대표 알란 캐슬스)는 특송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 초청 이벤트 진행이나 국내외 영화,TV 드라마 제작 후원 및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영화제 후원 등 문화 마케팅도 적극적이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3'의 공식 운송 파트너로 참여했고,국내 3대 국제영화제인 부산,부천,전주 국제영화제 등을 포함한 8개 국제영화제의 공식운송업체로서 스폰서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 공헌활동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지난 4월에 '서울정신지체장애인사생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애 아동들과 함께 그림 그리기를 했으며,서울 외국인노동자센터의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도 보수해 줬다.
또 인천공항,강남,대전 등 각 지역 서비스센터에서는 지역 내 고아원이나 장애인생활시설 등을 방문,일일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DHL코리아의 사업 전략
2005년 서울 강북서비스센터 내에 실시간 물류 통제 센터인 'QCC(quality control center)'를 오픈했다.
QCC는 자연재해,국제 상황 등 각종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고객의 물품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물류 시스템.작년 강북 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앞으로 전국의 주요 서비스센터에 QCC를 설치,각 서비스센터별로 개별물품에 대한 추적이 가능케 할 예정이다.
DHL 본사는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일본,대만,홍콩 등 아시아·태평양 주요 국가에도 QCC를 설치해 실시간 물류 추적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또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주택가,시내 중심 지역,대학가 등에서도 국제 특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지하철 역 등 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DHL 서비스 포인트'에서 서류,소화물,중형화물 등 특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하철 1,2호선 시청역점,종로점,마포점에 이어 강남 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포인트를 계속 열 계획이다.
또 편의점 업체인 세븐일레븐에서 국제 특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유학생들을 위해 유학관련 물품을 20∼30%가량 할인해 주는 서비스도 벌이고 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전 세계에 안전하고 신속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제특송 물류기업인 '디에치엘(DHL)'.1969년 미국에서 국내 항공특급 송·배달 업무를 시작한 이래 지금은 국경이 따로없이 관공서,기업체,개인 등의 각종 서류 및 화물운송을 수행하는 글로벌 물류운송 기업으로 성장했다.
○포장에서 최종 배달까지 책임
DHL은 전세계 220여국 12만여지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놓고 있다.
웬만한 국가나 지역에 물류운송을 하고 있다는 얘기.전체 종업원은 28만5000명 정도로 특송에서 공급망 관리까지 모든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 상업서류나 수출 견본품,소화물,중량 화물 등은 발송예약 전화 한 통이면 해결된다.
DHL 직원이 직접 고객을 방문,발송물을 접수한 후 포장,운송,통관,최종 배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맡아 해결해 준다.
최근에는 화물 전용기(A300-600F)를 도입해 아시아 지역 내 화물의 운송 소요시간을 더욱 단축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미국 노스웨스트 항공사와 제휴해 DHL 전용 화물기를 매일 운항함으로써 한~미 간 수출입 화물의 배송 시간도 단축시켰다.
이런 서비스 정신이 빛을 발해 외지로부터 10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물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1년 설립된 DHL코리아는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국제특송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작년 총 취급물량은 약 3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50회 이상의 수출입 물류를 위한 비행기가 뜬다.
국내에는 400대의 물류 차량과 인천 국제 공항을 포함,26개의 전국 서비스 센터를 갖추고 있다.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DHL코리아(대표 알란 캐슬스)는 특송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 초청 이벤트 진행이나 국내외 영화,TV 드라마 제작 후원 및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영화제 후원 등 문화 마케팅도 적극적이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3'의 공식 운송 파트너로 참여했고,국내 3대 국제영화제인 부산,부천,전주 국제영화제 등을 포함한 8개 국제영화제의 공식운송업체로서 스폰서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 공헌활동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지난 4월에 '서울정신지체장애인사생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애 아동들과 함께 그림 그리기를 했으며,서울 외국인노동자센터의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도 보수해 줬다.
또 인천공항,강남,대전 등 각 지역 서비스센터에서는 지역 내 고아원이나 장애인생활시설 등을 방문,일일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DHL코리아의 사업 전략
2005년 서울 강북서비스센터 내에 실시간 물류 통제 센터인 'QCC(quality control center)'를 오픈했다.
QCC는 자연재해,국제 상황 등 각종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고객의 물품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물류 시스템.작년 강북 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앞으로 전국의 주요 서비스센터에 QCC를 설치,각 서비스센터별로 개별물품에 대한 추적이 가능케 할 예정이다.
DHL 본사는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일본,대만,홍콩 등 아시아·태평양 주요 국가에도 QCC를 설치해 실시간 물류 추적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또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주택가,시내 중심 지역,대학가 등에서도 국제 특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지하철 역 등 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DHL 서비스 포인트'에서 서류,소화물,중형화물 등 특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하철 1,2호선 시청역점,종로점,마포점에 이어 강남 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포인트를 계속 열 계획이다.
또 편의점 업체인 세븐일레븐에서 국제 특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유학생들을 위해 유학관련 물품을 20∼30%가량 할인해 주는 서비스도 벌이고 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