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일부 본부조직개편 단행



- (현행) 15그룹, 10본부, 1국, 73부, 2실

- (개편) 15그룹, 11본부, 1국, 73부, 5실

- 글로벌 R&D 수행을 위한 연구역량 강화 및 연구소 위상 제고

-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강화

KB국민은행은 오늘 1개 부서를 폐지하고 1개 본부와 4개 부서를 신설해 기존의 15그룹 10본부 1국 73부 2실 체제에서 15그룹 11본부 1국 73부 5실 체제로 본부조직을 개편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기존에 부서단위였던 연구소의 위상을 본부급으로 격상시키고 산하에 경영연구실, 시장연구실, 고객연구실 등 3개 부서를 신설해 연구소 조직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또 IT부서의 업무범위 적정화를 위해 인터넷뱅킹, 대외 연계업무 등의 대외IT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는 IT채널서비스부를 신설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연구소 조직 강화로 KB국민은행의 위상에 걸맞은 연구역량을 확보함은 물론 해외진출을 앞두고 글로벌 R&D와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R&D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본부급으로 개편되는 연구소의 소장으로 지동현(池東炫)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48세)을 영입했습니다.

지동현 연구소장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에서 재무관리를 전공한 경영학박사로 학계 뿐 아니라 수출입은행, 조흥은행, LG카드 등 금융권을 두루 거친 금융전문가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