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9일 삼성정밀화학의 주당순이익(EPS)이 내년에 증가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차홍선 연구원은 메셀로스 등 염소계열 제품의 증설 효과가 내년에 본격화되고 유가 하락으로 인해 원재료 비용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 상반기 매출액의 66%가 암모니아, 요소 등 일반화학 사업이지만 향후 사업구조가 변화될 것으로 관측.

차 연구원은 "삼성정밀화학측이 정밀화학 사업이 주요한 사업부가 되고 정밀화학 사업 내에서도 전자재료 사업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목표가는 3만1400원을 유지하나 유가 전망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