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세계 유수 선사들과 함께 아시아와 호주를 잇는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습니다.

현대상선은 함부르크 수드와 하팍 로이드, 심스라인 등 3개 선사와 공동으로 '아시아-호주' 간 항로를 개설해 호주지역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AAS로 이름지어진 이 항로는 홍콩-얀티안-부산-상하이-닝보-멜버른-시드니-브리즈번-마닐라-홍콩을 주 1회씩 정기적으로 기항하는 정요일 서비스로 오는 10월 31일 부산에서 첫 출발하며 2천500 TEU급 선박 5척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