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中옌볜과기대 총장, 중국 영구 거주증 받았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진경 중국 옌볜과기대 총장(71)이 중국 영구 거주증을 발급받았다.
16일 옌볜(延邊)일보에 따르면 김 총장은 지난 12일 옌볜대학 과학기술학원에서 중국 공안부를 대신해 옌볜자치주 공안국 출입경 관리처로부터 영구 거주증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년간 중국의 교육사업 및 경제와 문화 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총장은 경남 의령 출생으로 숭실대 철학과를 나왔으며 1964년 영국 크립턴대학에서 450년 대학 역사상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데 이어 1974년 미국 베리안대에서도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그는 1985년 중국 사회과학원의 초청을 받고 사회과학원에서 한국 경제학을 강의했으며 이후 사회과학원의 정회원이 돼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연합뉴스>
16일 옌볜(延邊)일보에 따르면 김 총장은 지난 12일 옌볜대학 과학기술학원에서 중국 공안부를 대신해 옌볜자치주 공안국 출입경 관리처로부터 영구 거주증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년간 중국의 교육사업 및 경제와 문화 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총장은 경남 의령 출생으로 숭실대 철학과를 나왔으며 1964년 영국 크립턴대학에서 450년 대학 역사상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데 이어 1974년 미국 베리안대에서도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그는 1985년 중국 사회과학원의 초청을 받고 사회과학원에서 한국 경제학을 강의했으며 이후 사회과학원의 정회원이 돼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