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물량은 일반카드 3만매와 하이스마텍이 특허를 확보하고 있는 ‘모바일 하이패스시스템’ 개발을 위한 모바일카드 100매 규모라고 회사측은 전했습니다.
하이스마텍은 이로써 지난 1차, 2차 사업을 포함해 3차례에 걸친 구매사업을 전량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동통신사와의 제휴를 통한 모바일 하이패스플러스 카드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박흥식 하이스마텍 대표이사는 “이번 카드 공급사업자 선정은 가격평가 20%와 기술평가 80%를 통해 사업자 선정이 이뤄진 만큼 하이패스플러스 카드 사업에서 하이스마텍의 기술 우위를 또 다시 검증 받게 됐다”며 “내년에 하이패스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경우 회사는 카드 공급을 통한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충전용 단말기 판매 대행과 도로공사와 체결한 기술특허 공유계약에 따른 로열티 수익까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