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이 목걸이형 MP3플레이어 '아이리버 S10'을 18일부터 판매한다.

저장장치로 플래시메모리를 탑재한 작고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 저장용량 1기가바이트(GB)짜리는 15만9000원,2GB짜리는 19만9000원이다.

레인콤이 플래시 MP3플레이어 신제품을 내놓기는 1년여 만에 처음이다.

회사측은 S10에 대해 초소형(42×30×10.8mm),초경량(17.5g) 제품이어서 목에 거는 패션 아이템으로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이렉트 클릭 방식을 채택해 화면의 가장자리 네 곳을 누르면 밑으로 눌리며 버튼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1.15인치 6만5000컬러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내장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충전하면 6시간 연속 음악을 즐길 수 있다.

MP3,WMA,ASF,OGG 등 다양한 음악 파일과 BMP 이미지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녹음,FM 라디오,예약 및 알람 등의 기능도 갖췄다.

이해성 기자 l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