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섬유·패션 전문 펀드가 조성됐다.

대성그룹 계열사인 ㈜바이넥스트창업투자는 12일 섬유 및 패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 출자한 100억원 규모의 전문 펀드를 출범시켰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에는 운용사인 바이넥스트창업투자가 30억원을 출자한 것을 비롯 중소기업청 한국 모태펀드(30억원),섬유산업연합회(25억원),산업은행(15억원) 등이 참여했다.

이 펀드는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섬유·패션 업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출자액의 60%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