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제일모직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2일 우리투자 윤효진 연구원은 3분기 패션사업부의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케미칼 사업부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고 파악했다.

패션사업부의 경우 2분기까지 고성장을 지속한 빈폴을 비롯해 Fubu 및 신사 정장 모두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케미칼사업부는 7월 판가 인상에 힘입어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률도 2분기보다 개선된 5.5% 수준으로 추정.

단 전자재료 사업부의 3분기 매출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파악돼 연간 실적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4만67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