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환경친화도 토요타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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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환경친화도 조사(AEI:Automotive Environmental Index)에서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기술 개발로 선두이미지를 구축한 토요타를 제치고 최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미국의 권위있는 시장조사기관인 제이디 파워사가 6만7천명의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환경친화도 조사에서 1,000점 만점에 기아차는 591점으로 5위, 현대차 는 590점으로 6위에 올라 토요타(7위,576점)를 제쳤습니다.
차종별 평가에서도 현대차의 베르나, 아반떼, 기아차의 프라이드, 쎄라토가 친환경 톱 30차종에 선정됐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유가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전세계적으로 저연비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늘고 있다”며 “고객의 요구를 만족하는 친환경 차량 개발에 더욱 매진해 글로벌 최고 환경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제이디 파워의 환경친화도 조사는 연비, 공기오염정도, 이산화탄소 배출정도와 관련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와 미국 환경보호국(EPA)의 자료를 종합해 1,000점 만점으로 평가합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미국의 권위있는 시장조사기관인 제이디 파워사가 6만7천명의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환경친화도 조사에서 1,000점 만점에 기아차는 591점으로 5위, 현대차 는 590점으로 6위에 올라 토요타(7위,576점)를 제쳤습니다.
차종별 평가에서도 현대차의 베르나, 아반떼, 기아차의 프라이드, 쎄라토가 친환경 톱 30차종에 선정됐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유가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전세계적으로 저연비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늘고 있다”며 “고객의 요구를 만족하는 친환경 차량 개발에 더욱 매진해 글로벌 최고 환경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제이디 파워의 환경친화도 조사는 연비, 공기오염정도, 이산화탄소 배출정도와 관련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와 미국 환경보호국(EPA)의 자료를 종합해 1,000점 만점으로 평가합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