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 새마을금고, 예적금 등 공동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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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새마을금고연합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예.적금 등의 공동 상품 판매 및 서비스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이번 제휴로 전국 읍·면 단위에 있는 3100개 새마을금고 점포를 신규 판매 채널로 확보할 수 있게 돼 금융권 영업 판도에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새마을금고연합회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회의실에서 신상훈 행장과 김헌백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LG카드 인수전에서 신한지주의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다.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에 신한은행과 포괄적 업무 제휴를 맺고 상호 협력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새마을금고와의 제휴를 통해 연계 상품 개발 및 공동 금융서비스 등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산 54조원의 외형과 전국 읍·면 단위에 점포를 거느린 새마을금고를 통해 다각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며 "연계 상품 개발과 공동 판매 및 투자 등을 통해 상호 윈윈 전략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새마을금고는 시중 은행이 침투하지 못한 전국 읍·면 단위에 3100개에 달하는 점포를 갖추고 있어 신한은행의 영업력 확충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으로선 기존 점포망(971개)에 더해 단숨에 3100개의 신규 판매 채널을 활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새마을금고연합회 관계자도 "이번 제휴를 통해 지역 허브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꾀할 수 있게 됐다"며 "새마을금고가 취급하지 못하는 외환과 송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은행에서 취급하는 상당 업무를 새마을금고에서 할 수 있게 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박성완·정인설 기자 psw@hankyung.com
신한은행은 이번 제휴로 전국 읍·면 단위에 있는 3100개 새마을금고 점포를 신규 판매 채널로 확보할 수 있게 돼 금융권 영업 판도에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새마을금고연합회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회의실에서 신상훈 행장과 김헌백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LG카드 인수전에서 신한지주의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다.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에 신한은행과 포괄적 업무 제휴를 맺고 상호 협력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새마을금고와의 제휴를 통해 연계 상품 개발 및 공동 금융서비스 등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산 54조원의 외형과 전국 읍·면 단위에 점포를 거느린 새마을금고를 통해 다각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며 "연계 상품 개발과 공동 판매 및 투자 등을 통해 상호 윈윈 전략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새마을금고는 시중 은행이 침투하지 못한 전국 읍·면 단위에 3100개에 달하는 점포를 갖추고 있어 신한은행의 영업력 확충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으로선 기존 점포망(971개)에 더해 단숨에 3100개의 신규 판매 채널을 활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새마을금고연합회 관계자도 "이번 제휴를 통해 지역 허브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꾀할 수 있게 됐다"며 "새마을금고가 취급하지 못하는 외환과 송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은행에서 취급하는 상당 업무를 새마을금고에서 할 수 있게 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박성완·정인설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