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나흘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원유(WTI) 10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8센트 떨어진 배럴당 67.32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유가는 지난 4거래일 동안 2.94달러(4%) 하락했습니다.

런던 시장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도 47센트 하락해 66.4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미국 에너지부는 원유 재고가 한 주동안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안정적이고, 가솔린의 경우 재고량이 예상밖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