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투자(대표 이완근·정만회)는 정보통신부 등이 출자한 IT(정보기술) 기업 투자펀드인 'MIC2001-3우리투자조합7호'가 68.1%(연평균 13.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2001년 결성돼 6일 청산된 이 펀드는 우리ETI에 투자해 692%의 수익률을 올린 것을 비롯 에이디이천엔터테인먼트(수익률 170%) 토필드(134%) 그래텍(107%) 등을 통해 높은 투자수익을 거뒀다.

전체 250억원 규모의 펀드에는 정통부(100억원) 교직원공제회(50억원)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