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23명이 노무현 대통령과 정부를 상대로 한미 FTA 관련 위헌소송을 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정부가 국회 동의를 받지 않고 한미 FTA를 추진했고 따라서 국회의 권한을 침해했다"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협상 진행 과정에 따라서는 추가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방안도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