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LG화학 목표가를 4만4000원에서 4만9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7일 삼성 이을수 연구원은 편광필름사업이 LG화학 실적개선의 주요 동인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일본 LCD 소재업체의 방문 결과 일본업체의 증설은 수요업체의 증설과 잘 조율돼 있다는 점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급과잉과 원료조달 문제 등의 편광필름 사업 관련 우려는 더 이상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단.

내년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증설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내년 실질적인 영업이익 개선의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