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이 24만대에 달해 3개월만에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섰습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8월 자동차 생산이 기아차쌍용차의 부분파업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의 생산정상화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0%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8월 내수는 9만대로 부분파업과 소비심리 위축, 고유가 부담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줄었고 8월 수출은 15만대로 여름휴가와 수출물량 생산차질로 인해 지난해보다 10% 감소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