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FTA 3차 협상이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대대표는 5일 고위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한미 FTA 3차 협상은 향후 결론을 내리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국민들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회 한미 FTA 특위 정원을 현재 20명에서 30명으로 늘리기로 한나라당과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