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이 메리츠화재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추이를 지속하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지속했다. 목표가는 7700원.

5일 푸르덴셜 성병수 연구원은 "손해보험업계 전반에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메리츠화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자동차보험 영업이 적정 성장을 유지하고 장기보험에 집중하는 전략의 결과라고 판단.

장기보험이 업계 최고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그 결과로 수익성 지표도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사업비 구조의 안정만 이뤄진다면 장기보험 중심의 특화전략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