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신상훈)은 지난 1982년 설립 이후 기존 관행을 깨는 혁신적인 금융시스템 도입에 주력해 왔다.

'CS 119','굿모닝CS','굿이브닝CS'등 다양한 CS(고객만족)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서비스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CS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스마일차차차' '와우서비스데이' 등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이같은 신한은행의 고객만족 노력은 외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표준협회 등 여러단체에서 실시한 대외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금융감독원에서 평가한 2005년 하반기 민원평가에서 시중은행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한국서비스대상, 서비스품질지수 1위, 글로벌 고객만족도 1위 등에 각각 선정되는 등 고객만족 대표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고객이 외면하는 기업은 생존할 수 없다'는 경영 철학에 따라 신한은행은 창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기존 은행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역점을 두고 있다.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해 온 것도 단순 서비스가 아니라 은행 생존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노력인 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만족도 1위 은행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과 상호 윈윈하는 은행,가장 거래하고 싶은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형 우량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1982년 7월7일 자본금 250억원，직원 279명，3개의 점포로 출발한 신한은행은 작년 말 현재 자기자본 4조5995억원，직원 5200여명，영업점수 407개，총수신 60조7887억원，당기순익 7744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조흥은행과 통합해 총자산 163조원에 1만1500여명의 직원과 962개의 영업점을 보유한 국내 2위 은행으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