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인 權부총리 "민생 어려워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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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장인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1일 어려운 민생경제에 대해 국민에게 고개를 숙였다.
권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민생이 어려워진 데 대해 경제 책임자로서 대국민 사과를 할 용의가 없느냐.일어나서 정중히 사과하라"는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의 주문에 "민생경제가 대단히 어려운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를 놓고 심 의원과 예결위원장 대행을 맡고 있던 이종걸 열린우리당 예결위 간사 간에 설전이 벌어졌다.
이 대행이 "의원이 질의권을 벗어나 (국무위원에게) 이렇게 하라는 식의 일정한 행동을 요구하는 것은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자, 심 의원은 "어느 한쪽을 편드는 듯한 이 간사의 행동이야말로 아름답지 않은 행동"이라고 맞받았다.
권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민생이 어려워진 데 대해 경제 책임자로서 대국민 사과를 할 용의가 없느냐.일어나서 정중히 사과하라"는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의 주문에 "민생경제가 대단히 어려운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를 놓고 심 의원과 예결위원장 대행을 맡고 있던 이종걸 열린우리당 예결위 간사 간에 설전이 벌어졌다.
이 대행이 "의원이 질의권을 벗어나 (국무위원에게) 이렇게 하라는 식의 일정한 행동을 요구하는 것은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자, 심 의원은 "어느 한쪽을 편드는 듯한 이 간사의 행동이야말로 아름답지 않은 행동"이라고 맞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