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지역과 연령, 평형별로 아파트의 외관과 평면, 공용공간 설계를 다르게 하는 디자인 저작권을 동시에 13건 취득했습니다.

동일한 건설회사가 시공하는 아파트에서 지역과 입주민의 연령, 소득수준까지 고려해 외관과 평면을 모두 다르게 디자인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쌍용건설은 10월 분양 예정인 광주 '금호동 쌍용 예가'부터 특화된 외관과 평면 등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제는 아파트도 획일화 된 디자인을 벗어나 고객 맞춤형 디자인이 주류를 이루면서 1:1 마케팅 시대가 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